• 상호: 폴앤메리
  • 장소: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0번길 33
  • 가격: 폴버거 6,500원 / 베이컨모짜렐라 8,500원
  • 운영시간: 10:00~22:00

안녕하세요, 인생은 맛있다 "씬" 이예요~^^

강릉 여행시 꼭 방문해야 하는 줄서는 수제버거 맛집 폴앤메리 리뷰입니다 ㅎㅎ

강릉 여행에서 웬 수제버거야 하겠지만!

강릉 갈때마다 늘 줄서있는 맛집이 하나 있었으니!

그 곳이 바로 폴앤메리 였어요~~!!

저는 항상 바닷가에 가면 해산물 파티를 하는 사람인데 ㅎㅎ

하도 줄서있는 사람이 많아서 호기심에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ㅋㅋ

 

줄 서있는 사람들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고 싶으나

사람들 초상권이 있으니 ㅎㅎ

저는 웬만해선 다른 사람 얼굴은 나오지 않도록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

 

폴앤메리 대기하는 방법은 우선 카운터에 가서 주문을 합니다.

주문(계산)을 하면 번호를 줍니다.

대기시간은 물어보면 30분에서 한시간 사이로 이야길 하더군요 ㅎㅎ

대기는 무조건 밖에서 해야 합니다.

안에서 있으면 나가라고 해요.... 주눅

버거 메뉴이구요~

맥주도 있고 음료도 있습니다 ㅎ

이외에 커피메뉴도 있구요~

수제버거집이니 당연히 버거랑 콜라의 구성으로 ㅎㅎ

낮시간이였는데도 은근 맥주 마시는 커플도 보였어요 ㅋㅋ

 

저는 가장 기본메뉴인 폴버거와 베이컨모짜렐라와 사이드감자를 주문하였구요~

콜라는 한잔 ㅎㅎㅎ

그래서 총 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ㅋㅋ

수제버거치고 가격이 저렴한게 참 맘에 들었습니다~!

참 맛나보이쥬~?

사이드 감자가 참으로 푸짐한것이 제 맘에 쏙 들었어요 ^0^

폴버거는 마요네즈와 노란 머스타드 소스가 들어가는데

그게 또 일품이더라구요~~~

신선한 야채와 소스 패티가 잘 어우러져서 넘 맛있었어요 ^^

요게 폴버거 단면 사진입니다.

구성이 잘 보이쥬~?

담백한 버거를 원한다면 폴버거 추천해 드리구요~

요것이 베이컨모짜렐라 단면입니다.

치즈폭포 버거네요 ㅎㅎㅎ

전 사실 베이컨모짜 보단 폴버거가 더 맛있었는데

같이 먹은 신랑은 베이컨모짜가 더 맛있다고 하니 ㅎㅎ

사람 입맛은 정말 다 다른가봐여 ㅋㅋㅋㅋ

 

강릉에 가시면 한번은 꼭 가보세용~

아차차

단점은 직원은 그리 친절하지 않다는 점 참고해주세요~ㅎㅎㅎ

  • 상호: 오토앤셀프세차장
  • 위치: 서울 은평구 연서로 153

안녕하세요, 인생은 맛있다 "이예요~^^

오늘은 첨으로 가본 손세차장 이용기를 작성해 보겠어요!

아마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죠? ㅎㅎ

당황하지 않으시도록 아 이런 거구나 아시게끔 써 드릴게용 ㅋㅋ

저는 은평구에 살고 있으며 가까운 세차장은 "오토엔셀프세차장" 이라서

이곳으로 가 보았습니닷!

처음 가보는 곳이라 가서 직원분께 처음 왔다고 하니 우선 세차장에 주차하라고 해서 주차를 했슴니다.

그리고 세차장 이용을 위한 세차카드 구매부터 하고 

(세차카드는 금액을 충전해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한 카드를 가지고 와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대로 원하는 모션을 선택!!

셀프세차 사용방법

1. 기본요금 4,000원에 4분 이용!

2. 세차카드 터치 4번 후 숫자 4,000 표시되면 시작 (한번 터치에 천원인가봐용)

3. 원하는 세차버튼 클릭

   (예비세차 물, 거품세차 솔에거품나옴, 스노우폼 거품뿌리는기능)

4. 시간 연장 희망 시 30초 전 카드 1번 터치시 60초 연장

주의: 스노우폼 기능은 시간이 빠르게 진행

 

저희는 처음이라 세차장 직원분이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어요~~

처음 터치 4번 후 스노우폼을 골고루 뿌리구요~~

스노우폼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직원분이 뿌려 주면서 골고루 뿌리는 방법 등을 알려주셨어요~

하얗게 하얗게 변해가는 트블이 ㅎㅎ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른 거 같아요 ㅋㅋ

요렇게 거품을 사악 뿌려놓고 4분 쯔음 대기합니다 ㅎㅎ

먼지야 떨어져랏~~

저희 트블이는 세차라서 따로 스펀지나 솔 등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나중에는 스펀지로 닦아주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4분 대기 후

다시 세차카드 터치 4번 후 예비세차 눌러서 물을 뿌려줍니다 ㅎㅎ

거품 씻겨 나가는 트블이~~

물 뿌리는 것 또한 요령이 필요해서 직원분께서 또 알려주셨어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질 수 있게 하라고 하셨어요 ㅋㅋ

우리 트블이 깨끗해져라~ 깨끗해 져라~

물 뿌리는 시간은 4분이면 충분하더라구요 ㅎㅎ

물 세차가 끝나면 바로 맞은편으로 내부 세차가 가능한 곳이 있어요~

그곳으로 차를 빼서 물기를 닦아주고~

청소기? 흡입기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게 있어서 그걸로 내부 먼지도 털어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새 차라서 내부는 안 했어요 ㅋㅋㅋ

사진이 어둡게 나왔지만!!

요렇게 깨끗해진 트블이~~

저희는 첨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갔지만

주변 세차하시는 분들을 살펴보니...

역시 세차도 장비빨이더군요! ㅋㅋㅋㅋ

고무장갑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긴 솔 부터 극세사 타월까지!

겨울 손세차는 아무래도 손이 많이 시려서 고무장갑 필수인 듯하고요~!! ㅎㅎ

극세사 타월 큰 거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차에 남아있는 물기가 생각보다 많아요 ㅎㅎ

잘 닦지 않으면 결국 또 워터 스폿 생기고 ㅠ

세차 다시 해야 하고 휴우~

한번 할 때 잘해야겠어요 ㅎㅎㅎ

물걸레를 세탁할 수 있는 곳도 있더라구요!!

쓰고 난 타월은 세탁 후 탈수까지 가능하니 다음엔 준비를 더 잘해와야겠습니다!

  • 상호: 파도마루
  • 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40
  • 날짜: 2월의 마지막날
  • 가격: 아메리카노 4,000원 / 아인슈페너 5,500원 / 허니바게트볼 6,800원

안녕하세요, 인생은 맛있다 "씬" 이예요~^^

얼마전 다녀온 대부도에서 갔던 뷰맛집 카페 파도마루 리뷰 입니다.

카페 파도마루 입구 입니다~

매장 앞으로 주차 장소가 굉장히 넉넉합니다 ㅎㅎ

저어기 보이는 공간 말고 뒤쪽으로도 다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걱정은 안하고 오셔도 될거 같아용 ㅎㅎ

카페 메뉴부터 둘러보고 주문했어요~

카운터 옆에는 빵메뉴가 모형으로 있어서 간식메뉴 고르기가 매우 어려웠어요 ㅡ.ㅡ

다 맛있어 보여서여 ㅋㅋㅋㅋㅋ

와플 먹고싶었는데 너무 작아보여서 패스!

브레드 종류가 3개나 있는데 너무나 다 맛있어 보여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주문!!

아메리카노 한잔과 아인슈페너 한잔 그리고 허니바게트볼!

주문을 하고 음료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거 같아서 카페 내부 구경을 했지요 ㅎㅎ

카페가 엄청 커요~

넓은 1층 입식테이블 매장과

1.5층 다락방 같은 느낌의 좌식테이블

외부 바닷가 전망의 테라스까지!

아래 사진 뿌립니다 ㅋㅋ

요기가 1.5층 느낌의 다락방 테이블입니다~

저는 요자리로 픽 했어요~

마침 사람이 없었거든요 ㅎㅎㅎㅎ

뭔가 일반 카페 자리보다 더 느낌있어 보이지 않나요~? ㅎㅎ

요기가 야외 테이블 자리예요~~

엄청 예쁘죵? ㅎㅎ

앉을까  살짝 고민했지만 이 날은 추워서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야외석은 가끔 흡연하시는 분들도 있고 해서 그냥 매장안에서 커피 마셨어영 ㅎㅎ

드디어 메뉴가 나왔어요 ㅋㅋ

제가 봤을땐 카페에 알바생 1명 사장님 1명이라 메뉴가 좀 천천히 나온거 같아요 ㅎㅎ

빵 굽는 시간때문에도 그렇지요 ㅎㅎ

요 바게트빵 맛있었어요!!!

겉바속촉 브레드였슴돠 ㅎㅎ

옆에 생크림 많이 달라고 했더니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하셔서 ㅋㅋㅋ

생크림 엄청 듬뿍 듬뿍 찍어먹고 한번 더 리필 받았어요 히힛

알바님 인사성도 밝으시고 넘 친절하심요! :)

요렇게 예쁘게(?) 느낌있는 사진도 한번 찍어보구요~

늘 메뉴가 나오면 먹기 바빴는데

요즘은 찍기 바쁘네요 ㅎㅎ

기다리느라 수고한 남편님께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빵맛이 너무 강렬해서 커피맛이 정작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ㅎㅎ

커피가 맛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그저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마시니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랄까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답답하시잖아요~

요렇게 한적한 곳에서 맛있는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너무 좋았습니다 ^^

1.5층 다락방에서 찍은 카운터와 주방 사진입니다 ㅎㅎ

쪼오기 알바님이 제눈엔 보이는데 아마 안보이실듯 ㅋㅋㅋ

열일하는 알바님을 찾아랏~~! ^^

 

대부도 방문하시면 뷰맛집 카페 파도마루를 추천 합니다~^^

 

아 단점이 있다면 카페 규모에 비해 화장실이 한칸이라 그게 좀 불편했어용 ㅎㅎ

제가 쓴 리뷰가 많은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상호: e99
  • 장소: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16
  • 날짜: 2월의 마지막날
  • 가격: 순한 맛 오믈렛 9,000원 / 매운맛 오믈렛 9,500원
  • 운영시간: 11:30~20:30 (주의 Break Time 14:00~17:00)

안녕하세요, 인생은 맛있다 "씬" 이예요~^^

인천 송도 오므라이스 맛집 리뷰입니다 ㅎㅎ

가끔 오므라이스가 땡길때 드라이브 겸 해서 가는 맛집입니다 ㅎㅎ

가게가 협소해서 주로 대기해서 먹어야 하는 게 단점인 음식점이구요~

주차가 가능한 게 장점인 음식점이기도 합니다!

 

가게 외관이구요~

간판이 참 예쁜 거 같아요~ 계란 3개를 형상화해서 만든 e99

오너가 참 참신한 느낌? 제 느낌엔 요리하시는 젊은 분이 사장님인 거 같은 ㅎㅎ

케첩 오믈렛은 제가 갈 때마다 안 되는 느낌...

주말엔 안 하시는 걸까...?

암튼 코로나19 덕분인지 대기 없이 바로 한자리 겟하여 먹었습니다!!!

 

우왕

메뉴판이구요~

메뉴판도 감각적!!

종이 한 장이지만 

접시모양으로 

심플하지만 예쁘게

역시 사장님

센스가 돋보이는 느낌!

 

늘 그렇듯이

순한 맛 한 개

매운맛 한 개

오믈렛 한 개당 2~3분

저희는 밥을 하는 중이라고

10분 정도 걸린다고 미리 알려주셨어요~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운 맛집

 

 

 

음식 기다리는 동안 사진 좀 찍어 보고여~~

요기는 옆에 물병이 참신해요~

조기 조 까만 부분을 눌러주면 물이 나옵니다 ㅎㅎ

펌프식 물병이랄까. 뭔가 좋아 보이는 느낌 ㅋㅋ

기본 반찬이랑 냅킨도 찍어 보고여~

저 오이피클 셀프바에서 두 번 세 번 퍼다 먹었어요 ㅋㅋㅋ

셀프코너 인테리어를 보면 쥔장의 센스가 정말 감각적인 느낌이 듭니다 ㅎㅎ

달력이며 시계며~

작은 매장이지만 정말 아기자기 한 소품들이 각각에 위치에 잘 놓여 있었어요 ^^

테이블이 4개 있고 팀으로 보면 손님 5팀 정도 받을 수 있는 협소한 매장이에요~

주방은 오픈형이구요~

직원들은 주로 주방 안에 있더라구요~

계산도 조기서 합니다 ㅎㅎ

요기서 먹으면 바로 옆에 빽다방에서 커피 500원 할인이래요 ㅎㅎ

저희는 다음 일정에 카페가 있어서 안 갔는데

아아 한잔 마셨어도 괜찮았을걸 싶었어요 ㅎㅎ

드디어 나온 오믈렛

데미그라스 오믈렛이 먼저 나왔구요~

뜨거울 때 바로 오픈 컷

스파이시 데미그라스 오믈렛이 나왔어요~

요것도 뜨거울때 바로 오픈 컷

샤라락 예쁘게 펼쳐지는 걸 찍고 싶었는데 둘 다 실패입니다...

다음에 재도전해보기로 하고여 ㅎㅎㅎㅎ

혹시 오픈 팁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하핫

 

생긴 건 똑같이 생겼고 소스 맛만 달라요~

저 파슬리 초큼으로 맛을 구분하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ㅎㅎ

먹다가 속안 사진도 한컷!

매운맛은 정말 매워요 ㅜ,ㅜ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저는!!

요기서 피클이 정말 필수입니다 ㅎㅎㅎ

소스는 정말 옆에 묻은 것만 먹었어요~

그럴 거면 매운맛을 왜 시킨 건지 ㅋㅋ

그래도 순한맛 매운맛 한입씩 먹으면 좋더라구여 ㅋㅋ

 

양이 딱 적당해서 깔끔하게 다 먹고 나왔습니다 ㅎㅎ

오므라이스, 오믈렛만 파는 전문점이니

오므라이스, 오믈렛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에구구 가보세용~

참고로 저거 하나 만드는데 계란이 4~5개 들어간다고 하네요 ^^

  • 장소: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동
  • 날짜: 2020년 2월의 마지막 날
오후 4시 대부도

오랜만에 대부도를 방문해 보았다.

코로나19로 집에만있는 날 위한 드라이브 코스랄까!

대부도 기억의 시작은 지금의 남편과 첫 데이트 장소?

첫 데이트라고 하긴 정확하지 않지만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생생한 걸 보면 초창기였던 거 같다 ㅎㅎ

 

다른 게 있다면

그때는 한 겨울이었고 지금은 날이 좀 풀린 상태

그때는 롱 패딩을 입었고 지금은 경량 패딩을 입은 상태

그때는 서로 두근두근 했었고 지금은 서로 편안한 상태

그때는 남이었고 지금은 님인 상태

 

고작 2년 전일뿐인데 ㅎㅎ 10년은 된 거 같은 느낌 ㅎㅎ

 

첫 대부도의 추억이 참 달콤했기 때문에 일까?

계획적이지 않았고 즉흥적이었기 때문일까?

단지 뭘 해도 좋을 때였기 때문일까?

 

그저 주말 데이트

드라이브 장소로 택해서 가보게 되었고

들어가는 길에 차가 엄청 막혔고

카페엔 사람들이 그득했고

바닷바람은 엄청나게 차가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 안은 따듯했고

오션뷰 카페의 커피 한잔은 향기로웠고

동춘서커스는 흥미진진했고

바람맞는 순간마저 즐거웠던 기억

 

동춘서커스는 대부도 가는 사람들한테 꼭 추천해주고 싶다.

나는 매우 만족한 공연이라 강추!!!

공연하는 사람들은 중국인 또는 외국인 어린 아이들 같았는데 참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 공연이 수익이 좀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공연장 그리고 공연 규모에 비해 관람객이 너무 없어서 안타까웠다.

 

이번에 갔던 대부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이 많지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들어가는 길은 여전히 막혔었다.

아마 낮 두시 피크타임에 가서 그런 듯하다. ㅎㅎ

대부도 안에는 그 많던 차들이 다 어디에 있나 싶을 정도로 한산했고

카페에도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카페에 앉아 대부도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

참 평온하고 여유롭다는 생각.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일상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래서인가... 더 예전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나는가 싶기도 하네 ㅎㅎ

해가 저물어 갈 때쯤

역시 대부도가 노을 맛집이라 그런가

삼삼 오오 모여드는 사람들

한적하던 카페에 두팀 세팀 단체가 많아지고

사람들이 많아지니까 우리는 이만 나가는 걸로 ㅎㅎ

카페에서 나와 바닷가를 거닐며 사진도 찍어보고 동영상도 찍어보고

결국 지워지겠지만 이 순간을 남겨보는 마음 ㅎㅎ

노을 맛집에서 노을을 감상하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보고 온 듯한 느낌 ^^

굳이 오늘만 노을이 있는 건 아니니까

 

산책하다 보니 이런 포토 스팟이 있길래

사진도 한장 아니 여러장(ㅋ) 찍어보고

하필

역광

얼굴은 하나도 안보이는

(어차피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못생겼을 얼굴이라 괜춘)

사진이지만

 

그래도 여기가 대부도라는 인증샷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셀카봉도 없고

남편은 내 사진을 찍어주고

난 남편을 찍어주고

남편이 사진을 참 못찍는구나 싶은

다시 찍을까 싶었는데

어느새 뒤에 커플이 기다리고 있고

날씨는 춥고해서

그냥 만족하고 돌아온 사진 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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